신부의 자존심, 드레스 데콜테 라인 셀프 마사지
2016-10-27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최근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규모를 줄인 스몰 웨딩, 결혼식 과정을 직접 준비하는 셀프웨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신부 관리도 실속 있게 준비하는 예비 신부들이 많아지고 있다.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식전 피부관리 대신 시간과 비용을 따져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홈케어 아이템 등 셀프웨딩 케어 제품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바쁜 결혼 준비 때문에 자신에게 충분히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 예비 신부를 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셀프 웨딩케어 노하우를 소개한다.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드레스를 입었을 때 가장 신경 쓰는 부위는 드레스 위로 드러나는 어깨, 쇄골, 데콜테 라인이다. 목 주변에는 면역작용과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림프가 많이 분포돼 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의 ‘플래티넘 마사저’를 이용해 림프선과 쇄골 부위를 꾸준히 자극해주면 목과 가슴 쪽의 림프 순환이 좋아져 부기를 빼주면서 얼굴 안색을 맑게 해준다. 데콜테 관리만 잘해도 화이트닝 시술을 받은 듯 얼굴이 한층 환해 보인다. 특히 피부에 닿는 부분을 백금으로 코팅해 쿨링 효과 뿐만 아니라 민감한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가장 집중해서 마사지할 곳은 귀와 목 라인으로 이어지는 부분이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올 때는 강하게, 내려올 때는 조금 약하게 해야 힘이 덜 든다. 데콜테 라인은 피부 층이 얇기 때문에 매일 마사지 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2~3회 진행해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