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이 추천하는 ‘로맨틱 섹시’ 웨딩 란제리

2016-10-27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세상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특별하다. 첫날밤 입는 웨딩란제리도 드레스만큼 아름답고 특별하게 선택한다면, 부부에게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첫날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웨딩 란제리? 男 ‘섹시’ 女 ‘청순’ 선호

잊지 못할 신혼 첫날밤을 위한 로맨틱한 란제리로 남성과 여성은 어떤 스타일을 선호할까?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지난 7~13일 공식 SNS를 통해 25~36세 미혼 남녀 1500명(남 400·여 1100명)을 대상으로 웨딩 란제리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과 여성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정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6%가 ‘레드, 블랙 컬러의 도발적이고 섹시한 스타일’의 란제리를 선호한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44%가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한 청순한 스타일’을 가장 좋아한다고 응답했다.강지영 남영비비안 디자인팀장은 행복한 첫날밤을 위해서는 “웨딩 란제리는 서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며 “노출로 지나치게 섹시함만 강조하기보다는 여성스러움과 순수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로맨틱 섹시’ 스타일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화이트 또는 밝은 컬러의 청순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타일 웨딩 란제리

비비안은 로맨틱한 자수디테일이 돋보이는 웨딩 란제리를 선보였다. 은은하게 감도는 핑크 색상과 아름다운 실루엣을 강조한 컵 라인에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비침이 있는 절제된 레이스 장식이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브래지어·팬티 세트 10만원이다. 브래지어·팬티 세트로 된 기본 란제리 외에 슬립이나 가터벨트 등을 함께 착용하면 더욱 특별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레드, 블랙 컬러의 도발적이고 섹시한 스타일의 웨딩 란제리

비비안은 레드, 블랙 컬러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는 웨딩 란제리를 선보였다. 브라 컵 라인을 따라 장식된 자수와 레이스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자수 위 빛나는 스톤 디테일이 우아함을 더해준다. 하프컵 스타일의 컵으로 윗가슴의 볼륨을 모아줘 섹시함 또한 놓치지 않았다. 브래지어·팬티 세트 10만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