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신랑·신부, 발끝부터 다르다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는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결혼식에서 입을 예복이나 신발 등을 챙기느라 바쁘다. 특히 그 가운데도 최근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와 함께 스타일을 완성시켜 주는 웨딩슈즈까지 신경을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금강제화가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웨딩슈즈를 제안했다.
먼저 예비 신랑을 위한 슈즈로는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최고급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의 ‘헤리티지 세븐.S 맨하탄’을 추천했다. 전체적으로 날렵한 구두 라인에 앞 코가 깔끔한 브로그 없는 옥스퍼드 디자인의 스트레이트 팁 남성 구두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착화감도 부드럽다.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예비 신부를 위한 슈즈로는 ‘르느와르 라운드 펌프스’가 좋다. 화사한 분위기의 결혼식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이보리 컬러의 펌프스로 결혼식 당일 웨딩드레스 뿐 아니라 평상시 의상에 매치했을 때에도 차분하면서 은은한 세련미를 뽐낼 수 있다. 또한 앞부분에는 키높이 효과를 주는 1cm의 플랫폼과 뒷굽에는 8cm 높이의 힐이 적용돼 있는데다 피부색과 비슷한 아이보리 컬러로 돼있어 슈즈와 다리가 이어지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슬림한 다리 라인이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가격은 23만8000원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예비 신혼부부들이 ‘스몰웨딩’, ‘셀프웨딩’ 등 웨딩 시장에 불고 있는 실속 트렌드에 맞춰 결혼식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함께 신을 수 있는 구두를 선호하고 있다”며 “특히 구두는 오래 두고 간직할 수 있는데다 평소에도 신으면서 선물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어 결혼 선물로 제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