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 기업, 상생이 힘이다] SKT, 첨단 ICT로 정보 취약 계층 돕는다

노인·어린이·장애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전개

2016-10-27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007년부터 정보 접근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SK텔레콤은 전국 144개 학교 내 어린이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스마트 로봇, 스마트폰, 학습용 콘텐츠 제공 및 교사 연수를 지원하는 ‘로봇 활용 창조행복 나누미’를 운영중이다.또 지난 2014년부터 격오지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통해 해남 땅끝마을, 경북 울진, 정북 정읍, 강원도 영월·철원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증강·가상현실(AR·VR), 5G 등을 선보였다. 지난 8월 중순엔 우리나라 최남단 초등학교가 위치해있는 제주 가파도를 방문하기도 했다.장애인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특수학교 재학생이 참여하는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를 열어, 다양한 IT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활 의지 확립에 기여해왔다.또 지난 2010년부터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 잡지 등을 음성 정보로 무료 제공하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을 개발, 연간 2100여명의 장애인이 100만회 정도의 음성 도서를 이용중이다.발달 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현장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SK텔레콤은 음악 교육 지원을 위한 태블릿용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상상문예터’의 개발을 지원해, 발달장애 청소년의 창의적인 음악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