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신혼집 침실 ‘그레이시 네추럴’ 적용
2017-10-27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신혼부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침실’이다.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는 올 가을·겨울, 그레이 컬러가 실내 인테리어의 트렌드로 떠오르는 것을 감안해 이번 시즌 메인 콘셉트를 ‘그레이시 네추럴’로 정하고 이에 맞춰 침실 시리즈 ‘마데르’와 ‘레브’를 선보였다.‘마데르’는 현재 이태리 밀라노에 유행 색상인 ‘그레이시 베이지’를 적용한 침실 시리즈다. 그레이시 베이지는 채도가 낮고 톤이 다운돼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조명의 색 온도와 조도에 따라 톤이 그레이 혹은 베이지로 다채롭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레브’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침실시리즈다. 붙박이장, 3/4단 서랍장 등의 소품류에 오크와 그레이 색상의 중간컬러인 그레이시오크 색상을 적용해 대중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도록 했다. 또 이번 침실 시즌 시리즈에서 주목할 점은 ‘가죽침대’다. 침대는 구매 주기가 긴 만큼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 내에서 가죽침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이탈리아 다니사의 천연 가죽으로 만든 ‘시엔느’ 침대를 출시했다. 전체 가죽 공정이 이태리에서 진행됐음을 증명하는 UNI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시엔느 침대 헤드보드를 다니사의 천연가죽을 적용, 가죽 특유의 자연스러운 주름으로 부드러운 볼륨감을 구현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그레이시 네추럴한 컬러는 침실에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부여하며 최고급 가죽의 침대 헤드보드는 침실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시즌 신제품 침실 시리즈는 붙박이장, 침대, 3~5단 서랍장, 화장대 등의 다양한 모듈로 구성돼 있어 공간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