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이어 아이패드도 한국 출시 불투명
2011-07-21 매일일보
2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3일 오스트리아·벨기에·홍콩·아일랜드·룩셈부르크·멕시코·네덜란드·뉴질랜드·싱가포르 등 9개 국에 아이패드를 추가로 출시키로 했다.
그러나 이 명단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아 국내 출시 일정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애플은 "올해 말까지 더 많은 국가들에서 아이패드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대상 국가 등 구체적인 사안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아이패드는 지난 4월3일 미국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5월28일 캐나다와 일본 등 9개 국에서 추가로 판매를 시작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현재까지 330만 대 가량이 팔려나간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