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사표 수리
2016-11-0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2016년 10월 31일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한편, 문체부관계자는 송성각 원장의 사표 수리와는 별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사업과 관련해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01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으로 설립된 뒤, 2009년 1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이 국회에서 의결되면서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꿨다.이후 2014년 6월 본원을 전라남도 나주로 옮겼고 2014년 12월 송성각씨가 제3대원장으로 취임해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