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대입수능시험장 가스안전 점검
2∼4일까지 관내 동덕여고 등 고등학교 10곳 대상
2017-11-01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17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2일부터 3일간 지역내 1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실시하며, 시험장에 설치된 가스 온풍기 배기구 및 가스난로의 가스누출 검사, 안전장치 작동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학교는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동덕여고, 반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서초고, 세화고, 세화여고, 양재고, 언남고다.시험장 관리자가 이용할게 될 구내식당과 시험장 주변 가스시설물에 대해서도 가스누출 검사와 안전장치 작동 상태를 점검한다.최재숙 푸른환경과장은 “수험생들이 그 동안 공부한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특히 시험장 가스 안전관리를 철저하고 꼼꼼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