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연 17.8% 수익 추구 ELS 판매

2011-07-21     매일일보
[매일일보비즈] 삼성증권은 연 17.8%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증권 ELS 3588회'를 오는 22일까지 15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주는 스텝다운 구조다.

이 상품은 삼성전기와 SK에너지의 보통주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이상(6, 12개월), 85%이상(18, 24개월), 80%이상(30, 36개월)이면 연 17.8%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45% 이상 하락 한 적이 없으면 삼성증권이 연 17.8% 수익을 지급한다.

단 45% 이상 하락한 적이 있고 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만기에 두 기초자산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이 발생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