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3’ 사전 판매
2017-11-03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4~10일까지 스마트워치 ‘기어S3’의 블루투스 모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기어S3 블루투스 모델은 ‘프론티어’, ‘클래식’ 모두 39만9300원이다. 사전 판매 기간 중 삼성와닷컴과 전국 주요 백화점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 어클락’ 31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기어S3 프론티어 구매 고객에게 카키 그린과 오렌지 레드 색상의 실리콘 시계줄(3만원 상당)을, 기어S3 클래식 구매 고객에게 네이비 블루와 올리브 그린 색상의 가죽 시계줄(4만4000원 상당)을 증정한다.또 사전 구매 고객을 포함해 이번달 안으로 기어S3를 구매하고 ‘갤럭시 앱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은 시계 화면, 게임 등 6가지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기어S3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정통 시계 본연의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한 스마트워치다. 22mm 표준 시계줄과 교체할 수 있고 시계 화면도 쉽게 변경할 수 있어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더불어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과 미 국방성의 내구성 인증 규격인 MIL-STD 810G를 획득해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내장 스피커로 스마트폰과 연동한 통화 기능과 GPS, 고도기압계 등 다양한 센서와 S헬스로 운동에 최적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