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준년, 제40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영광

2017-11-07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 연구개발과에 근무하는 연구개발(R&D) 전문관 김준년(56세, 지방행정주사)씨가 제40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백봉사상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가운데 청렴·결백하고 주민에게 헌신·봉사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1977년부터 제정·시행하여 올해로 40회째를 맞았다.11월 7일(월)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40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열렸으며 올해는 총 28명의 후보자 중 공개검증, 현지확인,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본상 14명 등 최종 수상자 15명이 선정되었다. 청백봉사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대상 500만원, 본상 200만원)이 수여되며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청백봉사상을 수상한 김준년씨는 ‘신용불량자 기업’을 ‘기원지원 성공사례’로 성장 시킨 주역이며, 연구개발(R&D) 인프라 성공적 구축으로 '과학기술을 통한 산업' 육성에 앞장섰다. 또, 창의적 시책개발로 대민서비스 및‘지방 R&D행정 발전’에 기여했으며, 소년·소녀가장 돕기, 무의탁 노인 밥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선행으로 칭찬이 자자하다.김준년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저 혼자의 노력이 아닌 부산시 전체 공무원이 청렴 행정을 몸소 실천한 결과이며 모든 부산시 공무원을 대표하여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참된 공직자가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씀”으로 상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