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정책 마련"

2010-07-22     매일일보
[매일일보비즈]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제9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기업·금융인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정부는 중국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철저한 시장조사는 물론, 현지화 노력, 내수시장 공략 등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또 23일 열리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첨단기술산업 및 서비스업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