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아세안 9개국 어린이담당사서 초청 연수

2017-11-0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16년 11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의 어린이담당사서를 초대하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연수는 한국 외교부와 아세안 사무국의 지원(한-아세안 협력기금)으로 2010년에 시작해 올해 7번째로, 그동안 아세안 국가의 어린이 담당사서 12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싱가포르를 제외한 9개국의 사서 18명이 참여한다올해는 어린이서비스 및 독서진흥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강좌로 ‘어린이도서관 운영의 실제’, ‘동화구연의 실제’, ‘그림책 깊이 읽기’등을 운영하고, 어린이 서비스가 우수한 도서관 견학, 한국 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아세안국가 어린이 담당사서 업무역량 강화목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세안(ASEAN) 국가 어린이 담당사서의 업무역랑 강화 및 어린이 도서관 서비스의 품질 향상 등 아시아 국가 도서관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아세안(ASEAN) 국가 도서관간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국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9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