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yes구미 화랑문화제 개최

2017-11-0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8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축제인 글과 색 그리고 소리의 어울림 축제인 yes구미화랑문화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16 지역연계예술교육활성화사업 시범교육지원청사업 및 학교예술동아리활성화로 학생들의 감성과 인성 기르기란 특수시책과 연관해 개최하는 교육공동체형 축제형 예술 발표회이다.음악 공연, 전시, 미술체험, 3개 분야 부스 운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어울림축제는 관내 96개교 초·중 학생들과 희망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행사 첫날인 8일에는 초등학교의 음악 공연과 전시가 진행되었고 둘째 날인 9일에는 중·고등학교의 음악 공연, 전시, 7개 학교의 미술체험부스가 예정되어 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은 “어느 학교의 누가 더 잘하느냐를 겨루는 치열한 경연대회가 아니라 모든 학교가 자유롭게 참여하여 발표, 전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예술 행사가 정말로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어울림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1인 1동아리 활동, 1인 1악기 연주 등으로 학교예술교육에서 실천한 내용들을 한 자리에서 함께 발표하고 전시하고 체험하면서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아울러 그동안 구미교육지원청의 특수시책 수행을 위해 노력해 준 학교, 행사준비 및 참가를 위해 노력하신 선생님들과 학생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과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