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KISTI, ‘산업기술정보 교류와 미래성장산업 지원’ MOU
협업을 통한 기술정보 교류·기술혁신 지원
2017-11-10 홍진희 기자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산업은행은 10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KISTI 서울분원에서 ‘산업기술정보 교류와 미래성장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기술정보 확충을 위한 정보 교류 △기술가치평가 툴 공유 및 평가모형 개선 공동 수행 △산업·기술평가 전문가간 지식세미나 및 미래성장산업 지식연구회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우수기술기업 상호 추천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성장산업 기술의 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산업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기술기업은 KISTI의 유망아이템 발굴, R&D기획, 모델링&시뮬레이션 등의 기술혁신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이를 통해 기술기업의 새로운 성장기회 확보 및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이 가능해져 미래성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협업 모델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나성대 산업은행 부행장은 인사말에서 “KISTI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업기술정보가 양기관 간에 활발하게 교류되고, 유망 기술기업의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산업은행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나 부행장은 “향후 신기술 트렌드 공유 등 지식세미나, 지식연구회 등을 통해 지식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미래성장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