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나고야시 정부대표단, 무안군 방문·교류
2017-11-10 박현우 기자
[매일일보 박현우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기타나고야시 히오키 에이지 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4명이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무안군을 방문했다.이번 기타나고야시 대표단은 양 도시 간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무안군을 방문했다.무안군은 지난 2008년 일본 기타나고야시와 우호협정을 맺은 후 지금까지 정부대표단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관광 해설사, 우리음식연구회, 청소년 교류 등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특히 지난 3월에는 기타나고야시 시 체제 시행 10주년을 맞이해 무안군 정부대표단 4명이 일본을 방문했으며 7~8월에는 한·일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하여 홈스테이 등을 통해 두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갖는 교류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문단은 짧은 일정으로 인해 무안군청 방문, 환영 교류회, 현지시찰 등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일정지로 향했다.한편 기타나고야시는 아이치현 나고야시 북서부지방에 위치하며 인구는 8만3000명, 면적은 18.37㎡에 이르는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