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소프트웨어산업 금융지원 강화

2011-07-23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비즈] 기술보증기금은 23일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협회가 우수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중소기업지원제도와 연계해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기보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지식서비스산업으로 분류해 보증료 감면, 심사제도 완화 등 각종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 산업을 비롯한 지식서비스산업에 대한 보증비중을 올해 말까지 1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까지의 보증비중은 10.5%로 전년대비 0.4% 증가했다.

기보 관계자는 "국내에 신고된 소프트웨어 사업자는 약 1만5000개에 이르며, 현재 약 4000개 기업이 기보의 보증을 지원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