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50명 관객 위한 '전인권' 프리미엄 콘서트 공연
2016-11-1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연말을 맞아 ‘록의 전설’ 전인권이 단 50명의 관객을 위한 소규모 프리미엄 콘서트를 연다. 오는 12월 2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좌석과 무대의 거리가 특히 가까워 전인권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라이브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는 <그것만이 내 세상>, <세계로 가는 기차> 등 들국화를 대표하는 명곡들로 채워지며, 전인권 밴드의 노래 <걷고 걷고 걷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삽입곡으로 유명세를 얻은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통해 전인권의 진가를 체감할 수 있다. 연말을 맞아 기획된 프리미엄 콘서트인 만큼, 이번 공연은 고품격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엠’에서 최고급 안심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식사 패키지로 구성됐다. 또, 공연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전인권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 1병이 무료로 제공된다. 전인권 프리미엄 콘서트는 12월 2일 금요일 8시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열리며, 예약은 인터파크 또는 전화☎(02-558-4588)로 가능하다. 한편,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도록 최적의 음향·영상·조명시설을 완비한 VIP살롱 콘서트홀 마리아칼라스홀에서는 가수 이장희, 유리상자 이세준 등 대중가요 가수를 비롯해 명창 안숙선, 피아니스트 강충모 등 폭넓은 장르의 아티스트가 매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마리아칼라스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