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위로
2016-11-11 한성모 기자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행정을 실시했다.11일 군에 따르면 금년 공공비축미곡은 1만091톤을 매입하고 오는 12월말까지는 전량 완료 할 예정이며 우선지급금은 40kg 조곡 기준으로 포대당 1등 기준 4만 5000원이고 매입시 해당 금액을 선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 최종 정산 계획이다.군은 벼 재배농업인의 어려움 해소하기 위해 금년도 벼 수확기 12억의 긴급예산을 투입하는 농가 보유량 전량 매입의 대책을 지난달 발표했으며 그동안 벼 재배농업인 소득안정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또한 군은 그동안 추진했던 벼 경영안정 대책비와 벼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지원 하고 벼 병충해 공동방제를 전면적 확대 하는 등 벼 재배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흐린 날씨 때문에 건조, 정선, 조제, 중량 및 PP포대 기재 등의 애로사항이 많이 있겠지만 점검을 철저히 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