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Sea-Farm Show 참가' 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2016-11-11     김효봉 기자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바다에서 미래를 키운다'를 주제로 2016년 Sea Farm Show(수산양식박람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우리나라 해양·수산업에 연관이 있는 60 여개의 지자체와 IT·BT 및 투자기관들이 참여해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수산물의 첨단양식기술 등을 선보였다.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와 ‘완도명품광어’ ’완도싱싱전복‘등 3개 홍보관을 운영하며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박람회에선 국내 수산 가공식품의 현주소도 확인할 수 있었다.완도군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와 함께 무료 시식회를 통해 김 스낵, 전복장 등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미래의 먹거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닷 속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서둘러 개척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김, 미역, 톳, 다시마 등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조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내년에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