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 서울 494가구 공급…분양시장 ‘올 스톱’

2010-07-23     허영주 기자

[매일일보비즈] 본격적인 휴가철 7월 마지막주 분양시장도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 1곳에서 총 494실(오피스텔)만이 접수를 받는다. 휴가철인데다 건설경기도 장기불황에 빠져들면서 건설사들은 추석 이후나 내년으로 분양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으며, 아예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곳도 수두룩하다.

청약접수

<26일>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들어서는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접수를 받는다. 지상 24층 1개 동 규모로 면적 ▲58㎡(88실) ▲59㎡(386실) ▲96㎡(19실) ▲106㎡(1실) 등 총 494실을 선보인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1호선 영등포역·5호선 영등포시장역 등 3개 노선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단지인데다 영등포역을 통과하는 버스노선이 풍부해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다.

롯데·신세계백화점·타임스퀘어·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여의도·용산·구로 등 도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높아 임대수요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 원 선이며,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