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멜론뮤직어워드 D-1,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되는 무대

팬과 아티스트 한 자리, 올해 음악업계 이슈에 대한 공감의 시간, 세계로 생중계 예정

2016-11-1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카카오와 함께하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상식은 ‘당신을 위한 음악, 당신을 위한 멜론(Music for U, Melon for U)’을 콘셉트로 꾸며진다.멜론뮤직어워드는 11월 19일 오후 7시부터 멜론앱∙웹사이트와 멜론 아지톡 및 MBC뮤직, MBC에브리원, 다음, 카카오TV, 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QQ Music, 일본 MUSIC ON! 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 하나!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선보이는 아티스트별 최초의 무대
대세 래퍼로 떠오른 ‘비와이(BewhY)’는 특유의 세련된 랩과 '꿈이 이뤄지는 마법'이란 주제로 공연의 콘셉트를 담은 특별한 신곡을 최초로 발표한다. 16년만에 시상식에 참석하는 ‘젝스키스’는 최근 발표한 곡 ‘세 단어’를 방송 최초로 라이브로 선보인다. 또한 실력파 힙합 뮤지션 ‘지코(ZICO)’는 밴드와의 호흡을 통해 그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은 다양한 곡들을 색다른 버전으로 소개한다.

■ 둘! 아티스트의 스토리를 담은 의미 있는 무대
‘엑소(EXO)’는 첫 데뷔부터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드라마틱한 순간을 반영한 공연을 준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에서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나기까지 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치어업(Cheer Up)’으로 걸그룹 열풍을 몰고 온 ‘트와이스(TWICE)’는 관람객 2만명과 함께 ‘샤샤샤’ 떼창을 시도하며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선사한다. 첫 출연이자 최대규모로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트와이스와 관객이 이뤄낼 하모니도 주요한 관람 포인트이다.

■ 셋! SM·YG·JYP 대표 아티스트 모두 모인 무대
올해는 엑소, 레드벨벳, 젝키, 아이콘, 악동뮤지션,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SM·YG·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들이 일찍부터 참석을 확정지어 더욱 풍성한 무대가 예견된다. 레드벨벳은 작년 신인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당당히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신예 블랙핑크는 데뷔 후 첫 대중음악 시상식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누적 투표수는 2천2백만여건을 넘어서며 온라인 2차 투표도 막바지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는 18일 자정까지 멜론 사이트 및 모바일(awards.melon.com)에서 진행된다. 시상 부문은 Top10,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등 총 23개 부문이다.올해는 카카오와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 Music에서 시상하는 특별상인 ‘카카오 핫스타상’과 'Tencent QQ Music Asia Star'상이 각각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