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통계조사 우수기관' 선정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17-11-22     김석중 기자
[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통계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2016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통계조사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조사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373조사구 8324가구를,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965 조사구 9786가구에 대해 ‘2016 경제총조사’는 4963개 사업체에 대해 인터넷 및 방문조사를 통해 각각 조사했다.특히 정확한 통계자료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등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사전 실시계획의 수립에서부터 유능한 조사원 채용과 교육을 하는 등 통계조사에 만전을 기했다.군 관계자는 “매 5년마다 추진하는 각종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누락 가구나 사업체 방지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