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단기자금 ETF 상장

2011-07-2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비즈]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MK 머니마켓 지수를 기초로 하는‘우리 KOSEF 단기자금 ETF’를 29일 상장한다.

‘우리 KOSEF 단기자금 ETF’의 기초지수인 “MK 머니마켓 지수”는 매일경제신문과 KIS채권평가(주)가 산출하는 실시간 지수로 잔존만기가 3~10개월 사이의 통안증권, 특수은행채(또는 공사채) 및 시중 은행채 등 총 12종목으로 구성된 실시간 지수이다.

이 지수는 잔존만기 3~10개월(평균 잔존만기 6개월)의 통안증권 4종목, 특수은행채(또는 공사채) 4종목, 시중은행채 4종목 등 총 12종목이 동일한 비중으로 구성되었다.

이 상품의 관계자는 “특수은행채(또는 공사채)와 시중은행채 8종목은 모두 AAA등급 이상의 채권으로 안정성이 높고 평균 잔존만기가 1년 수준인 통안채 ETF의 기초지수(MK 통안채지수)보다 잔존만기가 절반 수준으로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변동위험이 크게 경감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상품은 수익과 변동성 측면에서 단기금융상품인 MMF와 잔존만기 1년의 통안채 ETF의 중간 상품으로, 투자자금을 1~3개월의 단기로 운용하는데 적합한 상품으로 단기 투자자금 활용에 적합한 상품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