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열풍 주역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3주 만에 1위 재탈환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6년 11월 24일 예스24에 따르면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한국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3주 만에 다시 1위에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다.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8위로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껑충 뛰어올랐다. 해리포터 마지막 여덟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2부>는 예약 판매 중에 한 계단 오른 2위로 인기를 이어나갔고, 1부는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방송인 김제동의 힐링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는 4위를, 자존감을 끌어 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자존감 수업>은 5위를 유지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공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공부법으로 화제를 모은 공부의 신 강성태가 공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성태 66일 공부법>이 출간과 동시에 6위에 올랐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인 열정과 끈기를 그릿으로 정의하는 <그릿 GRIT>은 세 계단 내려간 10위에 머물렀다.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분석한 2017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7>과 <2017>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씩 내려가며 각각 11위와 12위에 자리했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14위로 순위권에 다시 올랐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네 계단 내려간 15위를 기록했다.
전업주부가 15채 아파트를 보유하게 된 경험담을 풀어낸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내려간 16위에,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주요 대사를 엮은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두 계단 내려간 17위에 자리했다.
폐암 말기의 젊은 신경외과 의사의 마지막 기록을 담은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여덟 계단 내려가며 18위를 기록했다. 오은영 박사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19위로 두 계단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하기 노하우를 정리한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의 <대통령의 말하기>는 일곱 계단 내려간 20위에 머물렀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의 <대통령의 글쓰기>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