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PB센터 대구·인천 개점…전국망 확보

2010-07-2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비즈]농협중앙회(신용대표이사 김태영)는 지난 26일과 28일에 각각 대구PB센터와 인천PB센터를 개점했다며, 강남, 분당, 부산, 대전, 강북 PB센터에 이어 이번 대구와 인천에 PB센터를 추가로 개설하여 총 7개소로 전국적인 PB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제 17회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자격시험에서 5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최다 합격자와 최고 합격률을 기록할 정도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PB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은‘PB사업 도약의 해’를 맞아 기업컨설팅, 상품개발, 자산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배치된 AD센터(고객자문지원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PB고객에 대한 ‘로얄로드 멤버쉽 서비스’를 도입하여 농협만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태식 PB마케팅부장은 "내년 초까지 2개의 PB센터를 추가로 신설하여 총 9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며, 고객 니즈에 맞는 전용상품을 출시하여 고객의 투자수익률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PB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뜻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