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사랑나눔재단, 장학생 초청 산업시찰 캠프

2011-07-2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비즈] 산은사랑나눔재단(이사장 민유성)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공동으로 28일부터 3일간 산은 장학생 50명을 초청하여 ‘내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하이닉스 등 산업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산업시찰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시찰 캠프는 참가학생들이 중·고등학생임을 감안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형성하도록 돕고, 문화체험 및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신의 삶을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첫날 산업은행과 하이닉스를 방문하고, 둘째 날에는 대상(주) 및 코리아나 화장품 천안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파티쉐, 방송인, 과학자 등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계획이다.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산은장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올바르고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은사랑나눔재단은 매년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308명에게 학자금 및 생활비로 총 5억4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