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에오스’ 네이버 채널링 서비스 개시
2016-11-30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미스터블루가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가 네이버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에오스는 개성 넘치는 7종의 캐릭터, 다양성과 재미를 갖춘 3000종 이상의 퀘스트, 60종 여종의 던전, 치밀한 전략과 전술을 이용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특징이다.에오스는 지난달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새롭게 선보여진 이후, PC방 온라인 게임 순위 10위권(게임트릭스 게임 사용량 기준)에 올라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30일부턴 네이버 ID를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네이버 PC게임’에서 에오스를 플레이 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채널링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에오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올 겨울 선보일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카카오게임즈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적으로 에오스의 재미 요소를 키워나갈 방침이다.카카오게임즈는 네이버 게임을 통해 채널링 사전 알림을 신청했던 모든 이용자들에게 각종 장비를 편리하게 담을 수 있는 ‘12칸 가방 1개’, 사망 시 부활시켜주는 ‘프리그의 부활석 5개’,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뇨르드의 축복 3개’, 방어력을 올려주는 ‘이둔의 축복 3개’, 포만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소화제 5개’ 등의 아이템을 제공한다.또 다음달 14일까지 신규 이용자들이 캐릭터를 만들 경우 ‘프리미엄 버프 서비스 7일권’을 지급하고, 7·10·20 등 특정 레벨 달성 시 각종 전투 보조 아이템을 제공한다.더불어 30레벨 달성자들 중 일부 인원을 뽑아 ‘빕스 기프티콘’, ‘영화 2인+팝콘 패키지’, ‘모바일 문화 상품권 1만원’ 등의 경품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