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경기회복 불확실성으로 하락...다우 1만4666.70(31.18P↓)

2011-07-3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비즈]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2·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장 초반 상승했으나,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돼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8포인트(0.3%) 하락한 1만466.7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60포인트(0.42%) 내린 1101.5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2.87포인트(0.57%) 하락한 2251.6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위원회 총재는 약화된 경제상황으로 미국이 일본처럼 디플레이션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