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마리킴 개인전 'La Vie Parisenne'

2016-12-0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가 12월 5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0914 도산 플래그쉽 스토어 지하에 위치한 <갤러리 0914>에서 진행된다.
‘La Vie Parisienne(파리지엔느의 삶)’라는 타이틀로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해 마리킴 작가가패션 아이콘 ‘코코 샤넬’, 과학자 ‘마담 퀴리’ 등 프랑스인 13명을 자신이 창조한 캐릭터 EYEDOLL(아이돌) 시리즈 연작에 녹여 재탄생한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이를 통해 동시대 한국문화에 투영된 프랑스 문화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한국의 젊은 미술의 대표주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는 미식, 영화, 현대미술, 패션 등의 테마로 활발하게 펼쳐졌던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