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인기연예인 4인, 한국 겨울관광 특집 촬영

2017-12-05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 Mediacorp 방송사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특집 TV 프로그램 ‘Take a Break’의 제작을 추진, 싱가포르 유명 연예인 4인방이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찾는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1부 ‘Frosty Winter Fun in Korea’, 2부 ‘Luxury Ladies' get-away in Seoul’ 등 총 2부작으로 제작되며, 싱가포르 인기연예인 4인방인 데스몬드 탄(남), 제프리 쉬(남), 제일리 우(여), 헤일리 우(여) 등이 출연한다.1부에서는 남자 연예인 2명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강원도 스키리조트를 방문,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 스키, 썰매 등을 즐기며 한국 겨울레포츠를 주제로 촬영을 진행한다. 2부는 쌍둥이 자매 연예인 2명이 여성을 위한 럭셔리 뷰티·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글램핑, 여성전용 스파, 뷰티·웰니스 체험, 이색카페 및 맛집 탐방 등 ‘한류스타 따라하기’ 등을 촬영한다.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장은 “해외여행비율이 높은 싱가포르인이 한국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테마가 있는 신규 소재를 발굴·홍보해 한국관광이 지속되도록 싱가포르 방송사와의 공동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17년 1월 12일과 19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싱가포르 인기 지상파 채널인 Mediacorp TV Channel 8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