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재난행동매뉴얼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16-12-05 한성모 기자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일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평가 경진대회에서 전국 228개 기초 지자체 중 1위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평가 경진대회는 19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추진된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국민안전처 출범 후 기존 행동매뉴얼의 현장 적용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대적인 매뉴얼 개선하고 이에 따라 영광군에서도 11월 중에 재난관련 부서들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17개 개선대상 매뉴얼 중 16개 매뉴얼의 개선을 완료했다.그 중 영광군 지진재난 행동매뉴얼이 국민안전처의 작성기준을 준수하고 재난대응 단계별 임무와 절차를 구체적이면서도 명확하게 작성했으며 행동매뉴얼의 향후 활용방안을 특색 있게 마련하여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명예를 안았다.김준성 군수는 “이번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평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군의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뉴얼 개선과 이에 대한 숙달, 훈련 적용을 통해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