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식품관 설날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2017-12-05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12월5일(월)부터 12월31일(토)까지 27일간, 2017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벡화점은 부산본점과 광복점을 시작으로 센텀시티와 동래점도 오는 9일까지 사전 데스크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고 밝혔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올 설 선물세트에 글로벌 소싱 선물세트와 5만원 이하 실속선물세트의 물량을 대폭 확대, 2017년 1월2일(월)부터는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글로벌 소싱 선물세트는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12개월 전부터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10개국을 30회 이상 누비면서 각 국가별 지역별 최고 품질의 상품들을 직접 소싱하여 합리적인 가격대로 기획한 상품들이다.호주산 프리미엄 블랙오닉스 진품구이세트, 미국산 고당도 오렌지와 자몽으로 구성한 씨트러스세트, 태국산 블랙타이거 새우세트 등 글로벌세트 35개 품목을 사전예약기간 중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또한 김영란법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여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비중도 전년 대비 60% 이상 대폭 확대했다.올해 선물세트는 총 200품목으로 역대 최다 품목을 기획해 전년보다 91품목이 늘었고, 할인율도 최대 20%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실속 선물세트도 전년 45품목에서 88품목으로 96% 늘여 소비 양극화에 따른 맞춤형 선물에 눈높이를 맞추었다.올해도 있을 소비 양극화에 따라 고가의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강화해 한우, 청과, 와인 등 상품군별로 최고급 상품으로 구성한 '프레스티지 L' 선물세트의 물량을 전년대비 15% 증가 시켰다.사과, 배 등 청과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수확기인 9~10월 강우 영향으로 수확량이 줄어 시세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사전 주요산지 원물 50여톤의 물량을 확보하여 가격상승을 최소화하였다.이 밖에 사육두수 안정화로 산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5% 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홍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 및 굴비, 옥돔 등 수산 선물세트의 가격은 지난해 설과 비슷한 수준이다.이에 롯데백화점 상품부문장 남기대 상무는 “산지 직거래, 다운사이징, 실속 포장 등으로 원가를 절감해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5만원 미만의 저가 선물세트를 새롭게 준비하였다” 며 “ 바이어들이 1년여 전부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0여개국을 다니며 직접 소싱한 글로벌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물 패러다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