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집단 The 광대, 남양주서 '도는놈 나는놈 뛰는놈' 공연
2016-12-0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연희집단 The 광대(대표 안대천)가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남양주 별내농협으로 문화 공연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난다.이번 공연은 연희집단 The 광대의 2016년 마지막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연희집단 The 광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흥겨운 연희 놀이판 <도는놈 나는놈 뛰는놈>을 펼칠 예정이다.2016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연희집단 The 광대는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창작 연희 단체이다.전통연희의 판굿(선반 사물놀이), 이매와 사자춤 등의 탈춤, 버나놀이, 소고놀이, 상모놀이에 맛있는 재담과 유쾌한 웃음이 함께하는 전통연희 공연인 웃음 유발 프로젝트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놈놈놈>은 연희집단 The 광대의 뛰어난 기량을 눈과 귀로 보고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모두 쉽고 즐겁게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교감하고 체험하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