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2000만원 수상
2017-12-07 이재평 기자
[매일일보 이재평 기자]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인 복지행정상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전국 253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펼쳐 '맞춤형 복지 서비스 기반조성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진도읍 행정복지센터(구 읍사무소)내 맞춤형복지팀 신설·운영과 군민행복생활지원단 운영 등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특히 10년째 운영중인 도서지역 찾아가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이동목욕사업 등 주민 체감도가 높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이동진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군민 욕구에 맞는 복지시책을 발굴·시행하고 복지 재정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위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