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한상규, 이하 동부산폴리텍)가 지난 5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인근지역주민 자격증 취득 위탁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이번 교육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인근 지역 주민에게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와 동부산폴리텍의 위탁 협약으로 진행되었다.동부산폴리텍은 지난 6월 협약을 시작으로 4개월(80일/640시간)동안 플랜트설비와 전기설비 2개 과정에서 총 25명의 기술훈련생을 양성하였으며, 수료생들은 기능사 필기시험 19개 자격에 합격, 실기 검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한상규 학장은 “그동안 배운 기술을 산업현장에서 발휘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기를 바란다”며 수료생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한편, 동부산폴리텍은 한국수력원자력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