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7월 매출, 전월比 26.7%↑

2011-08-02     박정자 기자
[매일일보비즈] 신세계백화점은 7월 실적이 무더운 여름 날씨와 바캉스 관련 상품의 매출 강세로 6월에 이어 전점기준 26.7% (기존점기준 14.1%) 두자리의 높은 신장률 실적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바캉스 관련 상품의 매출 호조로 스포츠 전 장르가 21.5%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수영복을 포함한 레져스포츠 용품이 39.1% 신장했으며 나이키 아디다스가 매출을 주도한 베이직 스포츠가 30.1% 신장했다.

또 무더운 날씨 영향으로 여름 상품 매출도 높은 실적을 보였다.

티셔츠, 핫팬츠, 미니스커트등 여름 상품 매출이 강세를 보인 여성캐쥬얼이 13..9% 증가 했으며, 선글라스는 30.8% 신장했다.

특히 쿨 비즈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캐쥬얼 매출이 증가한 남성 장르가 13.8% 신장하고, 침구류도 15.5% 신장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