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12월 정규 프로그램 오픈

2017-12-1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특별 콘텐트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12월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메가박스는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2월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 ‘Now Play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20일(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하는 이 달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잔잔한 로맨스 영화 <어바웃 타임>을 상영한다. 이 작품은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의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영화로 개봉 당시 많은 관객들에게  판타지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영화 상영 후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후회와 성찰의 차이’이라는 주제로 클래스를 진행한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할까?’, ’인생을 원인과 결과로 나눌 수 있을까’ 등 후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또한 메가박스의 ‘Now Playing’은 매월 필름 소사이어티가 추천하는 영화 음악을 메가박스 로비에서 재생하고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2월의 상영작은 ‘캐롤’이다.이 작품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두 주인공 ‘케이트 블렌쳇’과 ‘루니 마라’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영화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코엑스점에서 상영되며, 영화 ‘캐롤’의 OST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음악도 메가박스 7개 지점의 로비에서 재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