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인네트 횡령 혐의…상장폐지 심사중

2011-08-0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비즈] 한국거래소는 2일 (주)핸디소프트와 (주)인네트의 실질 사주인 이모씨의 횡령혐의로 인해 각 주식에 관하여 매매거래정지를 한다고 공시했다.

이모씨는 (주)핸디소프트와 (주)인네트의 실질적인 사주로서 각기 290억과 200억을 횡령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자기자본의 69.8%와 41.64%에 달하는 것으로 나왔다.

한국거래소는 2일 07:25분부로 각 주식에 관하여 매매거래정지를 선언했고, 상장폐지 실질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