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식중독예방·전남道 음식문화개선' 최우수상
2017-12-12 박영길 기자
[매일일보 박영길 기자] 담양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6년 식품안전관리 평가’ 식중독예방 분야및 전라남도 주관 ‘위생관리 사업평가’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12일 밝혔다.전남도 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상사업비 1000만원 또한 확보하게 됐다.군은 ‘대나무축제’, ‘남도음식큰잔치’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대비해 음식점 종사자 투명마스크 착용, 테이블 세팅지 보급 등 음식점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건강음식점 개발, 1:1 컨설팅, 음식업주 역량강화를 위한 외식경영아카데미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 성과가 우수하게 나타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박주호 관광레저과장은 “이번 수상은 대나무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군의 품격을 높이는 음식문화 개선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호평 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700만인의 관광 도시 담양군은 9년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식중독 안전지대’이자 ‘위생청정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사전진단 및 위생·친절·질서 확립을 위한 서비스 교육 및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