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소개발자 지원 '앱 개발센터' 열어
2011-08-02 박정자 기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오션은 애플리케이션 관련 중소 개발사들과 1인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부터 등록, 판매까지 모든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UI 등 기술적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션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소유권을 모두 중소개발사와 개발자 개인에게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션이란 이름은 많은 개발자들이 바다 플랫폼을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류창화 시루정보 대표는 "실질적인 지원에 소유권도 보장해줌에 따라 중소개발사와 1인 개발자들이 의욕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부사장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와 삼성이 윈윈하면서 모바일 콘텐츠 분야 에코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 신청은 오션 홈페이지(developer.bada.com/ocean)와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