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SNS 친구 등록 1만명 돌파
1대1 맞춤형 소통, 2,809건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 호평
2017-12-13 양홍렬 기자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는 지난 8월 개설한 시 대표 카톡 ‘순천시청’ 친구 수가 지난 12일 1만 명을 돌파했다.스마트폰 사용자 4천 8백만 시대에 전남 최초로 개설된‘순천시청’ 카톡은 대량발송과 정보의 실시간 전달이 가능하고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은 1대1 맞춤형 대화로 빠른 답변하는 답변하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다.시정 정보는 지금까지 22회에 걸쳐 2016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안내를 비롯한 순천사랑아카데미 강좌, 제1회 정원산업디자인전, 순천시 청사 건립관련 의견 수렴 등의 문화 행사와 문화 강좌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문의나 건의 등 2,809건에 대한 1대1로 발 빠르게 대응해 만족도를 높였다.순천시 대표 카톡은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친구추가 항목에서 ‘순천시청’을 검색, 친구로 등록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대량발송 시 딱딱한 행정언어가 아닌 옆에서 알려주듯이 시민의 언어로 접근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시민들이 보기 쉽게 편집해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5일에는 SNS로 행정과 시민이 소통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행정 및 운영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16 순천시 SNS콘테스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