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한·중·일 중앙은행 정례회의 참석차 출국
2011-08-02 박동준 기자
이번 정례회의는 3국 중앙은행이 지난 2008년 12월 상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역내 경제 및 금융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그간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던 한·중·일 3국 총재회의를 매년 1회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합의하고 2009년 7월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1차 회의 이후 맞는 2번째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 김중수 총재는 ZHOU Xiaochuan 중국인민은행 총재, SHIRAKAWA Masaaki 일본은행 총재 등과 함께 3국의 금융·경제 관련 공동 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김중수 총재는 회의 종료후 일본은행 정책위원회 위원 및 임직원(국장급 이상 6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위기와 정책대응 : 한국의 관점(Financial Crises and Policy Responses : A Korean Perspective)’을 주제로 비공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