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옵션 야간시장, 국내 9개 증권·선물사 참가
2011-08-02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비즈] 한국거래소는 8개 증권사(외국계 2사 포함)와 1개 선물사 등 총 9개 국내 증권·선물사가 유렉스(EUREX) 연계 코스피200옵션 야간시장 개설과 동시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사는 삼성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뉴엣지증권, 도이치증권, 삼성선물이다.
유렉스시장에 상장된 코스피200옵션은 해외 장내파생상품 거래에 해당된다. 이 때문에 유렉스 제휴 국내 증권·선물사 계좌 개설자만 시장에 참가할 수 있다.
오는 30일 문을 열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옵션 야간시장은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와 세계 최대 유동성 상품인 코스피200옵션을 대상으로 하는 연계거래를 제공한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18, 25, 27일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일반투자자 대상 투자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내용은 연계거래 주요제도 및 거래절차, 코스피200옵션 야간시장의 위험관리 및 기타상품과의 연계투자전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