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재정조기집행 상반기 목표 15% 초과 달성

2011-08-03     허영주 기자
[매일일보비즈]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상반기 재정집행목표 대비 15% 초과한 6228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은 계약기간 단축을 위한 긴급입찰제도 시행, 계약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사의 직접 참여를 통한 설계 용역기간 단축 등 자체 재정집행 관련제도를 꾸준히 개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재정조기집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재정집행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분석할 수 있는 재정집행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운용했다.

또 매월 사장이 직접 주재하는 조기집행 추진반 회의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으며, 집행실적을 소속장 평가와 연계하는 등 실행력 제고에 힘써왔다.

한문희 기획조정실장은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투자 기조를 지속 유지함은 물론 올해 계획된 투자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 국가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