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클럽 미아점 4일 오픈

2010-08-03     박정자 기자
[매일일보비즈]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4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농협 하나로마트 미아점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미아점은 기존 하나로마트와는 차별화되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매장으로 구성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곳은 1차 식품과 생필품, 즉석식품이 고루 구비돼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또 최대규모의 국내산 과일, 채소 코너를 구성해 우리 농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수산 코너는 셀프형 판매대를 운영하고 활어 수족관을 설치해 보다 정직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홍삼과 녹용 달임방 등을 통해 50~60대 소비자를 위한 상품을 구성했다"며 "또 베이커리·분식코너 등을 통해 50~60대 뿐만 아니라 30~40대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