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환보유고 세계 6위 유지

2011-08-0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비즈] 6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859억 6천만달러로 전월말(2742억2천만달러)보다 117억4천만달러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용수익 및 유로화·파운드화등의 강세로 인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의 큰 폭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

7월말  외환보유액(2859억6천만달러)은 유가증권 2450억3천만달러(85.7%), 예치금 363억9천만달러(12.7%), SDR 35억달러(1.2%), IMF포지션 9억6천만달러(0.3%), 금 8천만달러(0.03%)로 구성됐다. (IMF포지션은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게 되는 교환성통화를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