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이 오는 24일(토) 겨울시즌 눈썰매장을 개장한다.이번 겨울 시즌에는 성인용 슬로프(초등학생이상 이용가능)를 개방하고 트램플린(유료), 눈 동산 체험 등 즐길 거리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개장 당일과 25일에는 산타크로스와 함께하는 소원나무에 소원 매달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내년 1월에는 안성남사당 공연 관람 및 추억의 민속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의무실, 매점, 무빙워크, 난방시설을 갖춘 고객쉼터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박상기 이사장은‘이번 겨울시즌은 크리스마스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친구와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눈썰매장은 24일부터 내년2월 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요금은 성인7천원, 청소년6천원, 어린이5천원이며 기관이나 단체에서 20인 이상 참여할 경우 1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asimc.or.kr)를 이용하거나 안성시사계절썰매장 (031-675-68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