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투자종합상담센터' 개소식
2010-08-04 허영주 기자
투자종합상담센터는 외국인 투자가들을 위한 행정업무와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투자가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초기 투자 상담, 투자 신고, 외국인투자기업등록, 비자발급 등의 모든 행정절차는 물론, 외국어 가능 병원, 통역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한국 생활에 필요한 생활정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트라는 투자종합상담센터에 법무부, 노동부, 국세청, 관세청, 법원,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정부부처 및 각 기관 파견 직원과 분야별 전문위원 등을 배치하고, 지방 소재 투자가들을 위해 화상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을 방문·상담하는 '기동 투자종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초기 투자가에 대해서는 병원사용, 계좌개설 등 1년 동안 국내 정착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코디제를 도입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과거 투자컨설팅팀, 행정지원팀과 외국인 투자가를 위해 운영하던 종합생활문화센터의 기능을 합쳐 ICC를 구성했고 외국인 투자가에 제공하던 서비스도 기존의 11개에서 17개로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