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2016] 롯데리아 ‘AZ(아재)버거’

2016-12-22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리아가 지난 7월 출시한 ‘AZ(아재)버거’가 남다른 원재료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롯데리아 AZ버거는 38년의 노하우를 집약시켜 원재료와 맛의 차별화를 구현한 오리지널 정통 버거로, 번에서 패티까지 차별화한 프리미엄 버거 콘셉트의 제품이다. 출시 5개월 만에 500만개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롯데리아 AZ버거는 제품명에 버거의 원재료 차별화의 의미를 담았다. 버거의 원재료 구성품 중 가장 기본인 번을 시작으로 패티와 소스를 차별화했다는 의미를 강조하고자 A To Z의 영문 소리음을 활용했으며 ‘아주 제대로 된 버거’의 문장을 줄여 AZ(아제)의 제품 이름을 선정했다.AZ버거는 저온에서 12시간 발효한 통밀 발효종 효모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쉬번을 활용했다. 브리오쉬번은 최대 3cm의 볼륨감으로 탁월한 균형감을 유지하며 버거 절단면이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주는 공기구멍이 다수 분포돼 있어 번 자체만으로도 우수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번이 찌그러진 후 복원되는 시간도 최대 2초로 버거 전체의 외형 변화에도 복원력이 높다.또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된 호주 청정우로 만들어 육즙이 가득한 빅 사이즈 순 쇠고기 패티로 아메리칸 정통 버거로의 맛을 구현했다.AZ버거는 제조 과정과 포장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고객 주문 시 조리되는 100% 오더 메이드 시스템 운영으로 AZ버거의 품질 유지를 통해 정통 아메리카 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조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제품 조리 완료 후 포장 시 발생하는 번의 형틀 변화 현상을 줄이고 시각적 맛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주머니형 오픈 포재를 사용하고, 포장 고객에게는 박스 포장으로 이동 간에도 버거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AZ버거는 오리지널·베이컨·더블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브리오쉬번·패티·토마토 등이 들어간 ‘AZ버거오리지널’과 베이컨이 들어간 ‘AZ버거베이컨’, 패티 2장이 들어간 ‘AZ버거더블’ 등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롯데리아는 번과 패티의 차별화를 둔 AZ버거의 식감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TV CF와 1인 미디어 유투브 채널을 활용해 고객에게 제품의 특징을 전달하기도 했다.